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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023년 3월 치유심리드라마 <공감>과 함께하세요 (디렉터 : 윤우상)
조경진 (aibuki@naver.com) / 작성일 : 2023-03-05 / 조회수 : 486
첨부파일 : 2023년 3월 공감(광주).jpg

광주전남지부 3월 월례회는
치유심리드라마 <공감>으로 운영됩니다.

2023년 3월 18일(토) 오후 3시
광주유스퀘어문화관 - 동산아트홀

* 디렉터 : 윤우상 (수련감독전문가)

심리극공감

심리극은 관객 중 한 명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윤우상 연출가의 리드로 자신의 이야기를 극으로 만들어 가는 형식이다. 주인공을 하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경우 관객들의 즉흥 투표로 주인공을 뽑는다. 관객들에게 가장 공감대를 얻은 이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관객이 주인공이 되고 함께 공감하며 주인공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심리드라마’ 형식을 빌려 공연으로 풀어낸 공감 콘서트는 주인공을 선정하는 방식부터 보통 연극과는 다르다. 무대에 오른 누구라도 주인공이 돼 자신의 이야기로 각본을 만들 수 있는 것.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댐에 물을 비워내듯 상처를 드러냄으로써 맘풀이를 하고 관객들은 주인공에게 공감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어쩌면 무겁지만 깊은 의미를 지니는 공연예술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듯하다. 다만 심리드라마는 일반인이 주인공이고 실제 삶을 소재로 하는 것이고. 관객 어떤 분 누구라도 주인공이 될수있다.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 싶으신 분이라면 더욱 공감도가 크겠지만, 심리드라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뭐니 뭐니 해도 현재를 죽이는 과거, 나답게 살 수 없는 현재, 누군가에 대한 원망 등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 할 수 있다는 게 심리드라마의 핵심이다. 함께하는 당신이 주인공이다.

본래 심리극은 주인공의 관점에서 그들의 상처를 재연하고 주인공 스스로 당시의 상황을 변화시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이다.

인간의 내면 심리를 예술 공연 형식으로 만든 즉흥극 ‘치유 심리드라마 공감’에서 관객들이 느끼게 될 ‘공감’의 경험이다.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용기를 낸 관객 중 한 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각본 없이 극적인 요소로 풀어내는 여정인 셈이다.
(광주드림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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